삼성SDS의 AI 전문 자회사 엠로가 글로벌 IT 시장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엠로는 10일 글로벌 주요 PC 및 서버 제조업체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공급망관리(SRM)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발표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삼성SDS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체결됐으며, 세계적인 PC·서버 제조사 A사의 인프라 사업부를 대상으로 한다. 엠로는 자사의 핵심 솔루션 '케이던시아' 플랫폼에 탑재된 개발구매(design-to-source) 모듈을 제공해 신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가 관리 최적화와 협력사 간 협업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AI 기술이 강화된 예측 분석 기능과 실시간 협업 도구가 적용되어, 글로벌 기업이 직면한 복잡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주기 단축과 함께 생산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엠로 측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객 확보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재편되는 공급망 환경 속에서 AI 기반 SRM 솔루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해외 계약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