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B2B 전문 계열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혁신적인 기술로 전북특별자치도에 차세대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했다. 9일 공개된 바에 따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데이터허브 플랫폼이 완성되면서 도시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도시 전체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강력한 인프라 위에 구축된 이 플랫폼은 AI 기술과 결합해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채택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수집·관리 코어 시스템 △API 연동 게이트웨이 △강화된 보안 모듈 등 필수 구성요소 3종과 함께 △실시간 도시 데이터 수집 옵션 모듈 △AI 학습 모델 생성·검증 분석 모듈 등 총 5가지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재난 예방 시스템과 안전 시설물 관리 서비스 등 두 가지 실용적인 시범 서비스를 최초로 구현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프로젝트로 광역단위 통합 데이터플랫폼을 확보하게 됐다. 관내 14개 시·군은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시 이 플랫폼과 연계해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통해 각 지역에서 수집된 다양한 도시 정보가 표준화된 형태로 집적될 예정이며, 타 지자체와의 데이터 연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프라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지자체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